'습지도시'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데일리] 간혹 습지는 소위 ‘노는 땅’이라 불리거나 개발되기를 기다리는 땅으로 폄하되곤 한다. 지구 표면적의 6퍼센트를 차지하며 10만 종에 달하는 생명의 서식지라는 사실에도 경제 논리에 의해 쉽게 뒷전으로 밀려나는 실정이다. 간혹 일부 습지가 시혜적으로 생태 보전 구역으로 할당돼 개발을 피한다 해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도시에 둘러싸인 채 다른 생태계와 연결되지 못하고 고립된 습지는 실질적으로 제 가치를 발휘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른다. 그저 환경이 보전되고 있다고 우리를 안심시킬 뿐이라는 지적이다. ...
[지데일리] 충남연구원이 서천 갯벌과 유부도 보전 정책의 마련을 제안했다. 서천 유부도에 날아든 철새무리 모습 정옥식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5월 람사르습지도시로 확정된 인류의 자산인 충남 서천 갯벌을 보전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옥식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CNI 정책현장’ 리포트에서 “특히 서천 갯벌 내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공간인 유부도는 철새 서식 개체수가 가장 많고, 멸종위기종이 다수 서식하고 있다”며 “새만금 매립 ...
[지데일리] 창녕군 우포늪이 경상남도 관광재단에서 선정한 '경남 대표 친환경 관광콘텐츠'에 선정됐다. 경남관광재단에서 경남 특화 친환경 관광콘텐츠 육성 및 홍보를 위해 경남도 18개 시·군의 관광지를 모집했으며 창녕군 우포늪을 포함해 총 5개 시·군의 관광지가 선정됐다. 선정된 친환경 관광지 및 관광콘텐츠를 활용해 관광 홍보물 및 기념품을 제작하고 지난달 29일 부산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필(必)-환경 경남여행' 캠페인을 개최해 경남 친환경 여행 인식을 제고하고 경남 관광을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
습지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보전 가치가 높은 생태계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런 습지에 대한 보전과 현명한 활용 등을 함께 고민해 지속적인 생태도시로 전환을 꾀하는 곳이 늘고 있다. 14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창녕군은 이달 21~22일 경화회관과 우포늪 일원에서 '2022 창녕우포늪 국제심포지엄'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심포지엄은 '습지가 꿈꾸는 미래, 우포에서 마주하다(The future dreamed of by the wetland, facing in Upo)'를 주제로 올해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4주년을 ...
[지데일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과제입니다. 람사르습지도시 우포늪에서 솔선수범해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창녕군은 생태·문화·역사적으로 뛰어난 가치를 지닌 우포늪과 화왕산 등 자연환경과 국제 멸종위기종 따오기 복원이 이뤄지고 있는 군의 높은 생물다양성의 보존과 함께 경제·사회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접근법을 찾기 위해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과 손잡고 생물권보전지역 등재를 오는 2024년을 목표로 하고 추진 중이다. ...